청주상당 정우택·윤갑근, 충주 이종배·이동석
제천단양 엄태영·최지우, 동남 박덕흠·박세복
중부3군 경대수·이필용…청원·흥덕 결정 보류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국민의힘이 김진모(58) 전 청주서원 당협위원장을 4·10총선 청주 서원구 선거구 단수 추천 후보자로 확정했다. 충북 지역구 현역 의원들은 모두 단수 공천 명단에 들지 못해 경선을 치르게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청주시 서원구에 김 전 당협위원장의 단수 공천을 결정했다.
청주 서원구 선거구는 김 후보만 예비후보에 등록해 단독 공천이 점쳐졌었다.
청주 흥덕구, 청주 청원구는 결정이 보류됐다. 두 곳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선거구는 경선을 치른다.
청주 상당구에서는 정우택 전 국회부의장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충주는 이종배 의원과 이동석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제천·단양은 엄태영 의원과 최지우 전 대통령 비서실 법률비서관의 경선 대결이 예정됐다.
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는 박덕흠 의원과 박세복 전 영동군수, 증평·진천·음성에서는 경대수 전 국회의원, 이필용 전 음성군수가 경선을 붙는다.
보은·옥천·영동·괴산에 출마한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은 공천에서 배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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