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제3지대 통합당인 개혁신당의 이원욱 의원이 16일 "전혀 다른 정치, 이원욱이 개혁신당에서 만들겠다"며 화성을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발전과 여의도에서 치열하게 이뤄온 정치의 길을 저의 정치 고향 화성을에서 다시 한번 펼치고자 한다. 화성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성장과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이제 윤석열 정권과 이재명 당을 심판하기 위해 제3지대로 왔다. 이곳에서 도덕성, 민주주의, 비전정치, 이 모두를 이뤄내겠다"라고 했다.
또 "거대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 속에서 서로를 악마화하는 정치현실을 깨나가겠다. 제3지대가 국민의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치를 구축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출마 공약으로 ▲솔빛나루역 신설 ▲1호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까지 연장 ▲권역별 평준화로 고등학교 진학 문제 해결 ▲화성시 '규제프리존특구' 지정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살만한 화성, 살고 싶은 화성, 그리고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화성, 제가 그 변화를 불러오는 태풍의 진원지가 되겠다. 2024년 국민을 무서워하는 정치가 시작되는 원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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