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새로운 소통 창구인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군정 홍보를 위해 군민기자단과 홍보단을 19일부터 운영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SNS 군민기자단 7명, 홍보단(서포터즈) 15명 등 2개 분야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2월까지 함양군의 관광명소와 맛집, 행사 등 함양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군민기자단이 작성한 원고는 함양군 공식 누리소통망(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게재하고 본인의 채널을 통해 원고를 게시해 군민과 이용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15명의 함양군 홍보단원들은 대구, 광주, 인천, 서울 등 전국 각지의 유명 인플루언서들로 SNS 활동이 능숙한 대학생, 직장인, 주부, 프리랜서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과 20~60대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함양박물관, 어린이박물관학교 수강생 모집
경남 함양박물관은 21일부터 23일까지 어린이박물관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박물관학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조상들의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5학년이다. 인원은 20명이다. 교재와 체험비는 무료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10회다. 매달 셋째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어린이박물관학교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전통종이 '한지' ▲연암 박지원 선생과 물레방아 ▲우리의 전통음식 '떡' 등 8번의 이론수업과 연계체험으로 진행된다. 역사와 문화에 대한 흥미를 돕기 위해 두번의 현장 체험학습을 해 문화유산 답사를 통한 역사의식 제고와 문화감수성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한돈협회, 함양지부 정기총회 개최
(사)대한한돈협회 경남 함양지부는 16일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지부회의실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 보고와 함께 함양군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 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함양군은 한돈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축사시설현대화 사업,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사업과 함께 지역주민과의 상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축분처리 장비 지원, 수분조절재 공급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함양군 흑돼지(지리산감도니) 산업의 특화를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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