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오는 29일까지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의 낡은 형광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무상 교체해주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복지시설이다.
저소득층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은 북구청 복지시설 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 현재 LED조명이 이미 설치돼 있거나 준공연도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시설, 전기시설이 포함된 새단장 계획이나 이전 계획이 있는 시설, 최근 5년 이내 교체한 조명기기의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북구 관계자는 "고효율 LED전등은 기존 형광등보다 평균 수명이 길고 전력효율이 40% 정도 좋아 전기요금 절감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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