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 실내 자율주행 로봇
22일까지 日 병원 실증테스트
![[서울=뉴시스]로보티즈 개미.(사진=로보티즈 제공) 2024.0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2/15/NISI20240215_0001481180_web.jpg?rnd=20240215171517)
[서울=뉴시스]로보티즈 개미.(사진=로보티즈 제공) 2024.0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의 '개미(GAEMI)'가 일본 병원 '취업' 준비에 나섰다.
로보티즈는 오는 22일까지 일본 쇼난 가마쿠라 종합병원에서 실내 자율주행 로봇 개미의 실증 테스트가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일본 요코하마시 가나가와현에 자리한 쇼난 가마쿠라 병원은 365일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 근무 인력활용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던 중 개미의 도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개미는 실증기간 동안 문서 및 물품 배송 관련 테스트를 받는다. 13층 스태프 스테이션과 3층 원무과를 오가며 진료기록부를 전달하거나, 1층 편의점에서 구매한 물품을 배송하는 식이다.
쇼난 가마쿠라 병원은 일본 최대의 병원 그룹인 도쿠슈카이 그룹 소속이다. 쇼난 가마쿠라 병원의 개미 운용이 확정될 경우 그룹 전체로 서비스가 확장될 여지도 있다.
가마쿠라 병원 관계자는 개미를 선택한 이유로 "자율주행로봇이 직접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러 층간이동이 가능한 점이 업무 효율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로보티즈는 일본 정부에서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력이 있어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개미는 이미 일본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해 5월 더 라이즈 오사카 기타신치 호텔에 공급됐고, 헨나 호텔 라구나텐보스 지점, HIS 본사 등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호텔, 병원 등 일본 내 서비스 로봇이 필요한 모든 곳에 적극적으로 개미를 알리고 일본 내 서비스 배송 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포지셔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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