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예체능 건행교실’(건강하고 행복한 교실)에 참여할 대상자를 오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예체능 건행교실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생활 속 치매 예방활동 실천을 목적으로 악기연주, 음악, 신체활동 등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실버 라인댄스 △근력운동을 위한 밴드 체조 △기초 난타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존의 상하반기 8회기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평가결과 건강관리에 공백이 크다는 의견과 운영 횟수와 참여 인원 증원 요구를 적극 반영해 올해는 기간과 참여자를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만 60세 이상 주민 중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4개 반, 각 20명 내외로 총 80명이다. 접수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고 선착순 마감된다.
◇ 거창군, 제1회 평생학습실무협의회 개최
경남 거창군은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차 거창군 평생학습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평생학습 관련 유관기관의 담당자와 공무원 29명으로 구성된 평생학습실무협의회는 군과 기관의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강화, 국·도비 공모 사업 공동 추진 등 거창군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다.
실무협의회에서는 2024년 평생학습 사업과 경남 DX사업 안내, 지역 내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경남 DX사업은 지역 내 성인학습자 대상으로 재교육 및 재취업 지원과 맞춤형 재직자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구축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사업이 지속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학습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요청하기도 했다.
평생교육실무협의회의 주요성과로는 각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평생교육 및 주민교육 관련 홍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지를 통합 제작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관내에 운영되고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과 활동을 거창군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 탑재하여 필요로 하는 강좌를 검색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있다.
◇ 거창경찰서,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
경남 거창경찰서(서장 김민준)에서는 지난 14일 거창군 위천면 황산 2구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교통안전교육에서는 보행자 교통안전 수칙인 무단횡단 금지, ‘서다, 보다, 걷다’(보행3원칙) 및 야간 보행 시 밝은 옷 입기 등 교육하고 이륜차 안전모 및 차량 안전띠 착용 등 교통안전 수칙과 운전면허증 반납제도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최근 거창군 관내에서 무단횡단하던 노인 보행자의 교통사고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부여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형광조끼 및 야광지팡이를 배부하는 등 교통안전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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