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나서

기사등록 2024/02/15 15:46:17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수조사는 지난해 연말 보건복지부의 2023년 폐지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 및 지원대책 발표에 따라 마련됐다.

고물상과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60세 이상 폐지수집 노인 현황을 파악한 다음 개별 상담을 통해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어르신별 일대일 면담 결과에 따라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소득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근로 기회와 사회 참여의 장을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유익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주민들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알고 있다면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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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나서

기사등록 2024/02/15 15:46: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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