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3월부터 구직 활동에 지친 청년들 돕는다

기사등록 2024/02/15 15:35:55

고용부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 선정, 국비 9억 확보

창원·진주 등 5개 시·군 '청년센터' 활용해 공동 추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직장 초기 적응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의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15~34세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카페 운영’과 기업의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적응을 돕는 '직장 적응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남도는 사업 참여를 희망한 창원시, 진주시, 김해시, 양산시, 하동군 5개 시·군의 청년센터를 활용해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직활동 역량을 높이고 직장 초기 적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내용을 설계해 오는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또 2023년부터 시행 중인 구직단념 청년에게 구직 의욕을 고취시키는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도내 청년들이 무사히 취업하고 적응하며, 더 나아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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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3월부터 구직 활동에 지친 청년들 돕는다

기사등록 2024/02/15 15:35: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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