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갑진년 새해 첫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중구의회는 15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중구의회는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듣고 한 해 동안 계획된 구정운영방향을 가늠할 예정이다.
또 박경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을 비롯해 '종갓집노인복지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모두 1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강혜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 8기가 임기 반환점을 맞이하는 중요한 해로 보다 성숙하고 안정적인 구정운영이 이뤄지도록 계획된 사업과 정책을 꼼꼼히 살펴나가자”며 “당초예산 5000억원 시대에 걸맞은 신뢰받고 품격있는 행정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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