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부 실무진과 '조직문화 개선사례 공유회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 전국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칭찬 쿠폰제' 등을 통해 원활한 소통의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동구와 해수부는 공직문화 개선을 위해 각자 추진하는 혁신 사례를 비교·분석하는 등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올해 정부혁신 어벤져스 운영 방향에 대한 토론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조직문화 개선 추진단'을 출범, 직원 슬로건 공모전과 전 직원 원탁토론회, 통통 혁신의제 발굴단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충장동, 돌봄 위기가구 월세 체납금 지원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돌봄 위기가구를 위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충장동 지사협 위기가구발굴단 소속 위원들은 최근 (사)푸른나눔재단에서 후원하는 '안전한 울타리 주거 지원사업'에 응모했다.
이날 최종 선정됨에 따라 월세와 건강보험료가 장기간 체납된 중장년 1인 가구를 발굴, 체납금 15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 소방구조훈련 실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건물화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1전비는 화재 위험요소가 많은 건물 발전실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훈련했다.
상황을 접수한 소방중대는 즉각 소방차량을 출동시켰고, 현장에 도착한 요원들은 화재 규모와 주변 상황 등을 파악한 후 건물 내부로 진입했다.
이후 초기 진화와 인화성 물질 등 추가 화재 위험 제거,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원 차단, 부상자 구출 후 후송, 인원과 장비의 이상 유무 확인 등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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