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프롭테크(prop-tech) 전문기업 리파인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리파인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2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5.7%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665억원, 217억원으로 각각 20.7%, 22.6% 늘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파인 관계자는 "전세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월세보증금 대출금리가 하향 안정화되면서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면서 "최근 대환대출 서비스가 신용대출, 담보대출에 이어 전세대출에도 확대 출시된 만큼 리파인의 전월세보증금대출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에는 지속적으로 업무 시스템을 고도화·자동화하고 부동산 데이터사업, 집코드(Zib-Code) 시스템 등 신규사업에서도 성과를 이뤄내 프롭테크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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