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동맹휴학 만장일치 의결
휴학계 취합해 제출할 예정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한림대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이 정부의 의대증원 방침에 반발해 1년 동안 휴학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림대 의대 비상시국대응위원회(비대위) 위원장은 15일 한림대 의대 의료정책대응TF SNS에 “의학과 4학년 학생들은 만장일치로 휴학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비대위원장은 “1년간의 학업 중단으로 의료개악을 막을 수 있다면, 1년은 결코 아깝지 않은 기간임에 동의했다"면서 "즉시 휴학서를 배부했고, 오늘 취합해 제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 “의료계에 계신 모든 선배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해 달라”면 “전국 의대 학우 여러분. 우리의 휴학이 ‘동맹 휴학’이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 이제는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비대위는 지난 14일 동맹휴학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휴학계를 취합해 학교에 제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림대 의대 비상시국대응위원회(비대위) 위원장은 15일 한림대 의대 의료정책대응TF SNS에 “의학과 4학년 학생들은 만장일치로 휴학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비대위원장은 “1년간의 학업 중단으로 의료개악을 막을 수 있다면, 1년은 결코 아깝지 않은 기간임에 동의했다"면서 "즉시 휴학서를 배부했고, 오늘 취합해 제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 “의료계에 계신 모든 선배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해 달라”면 “전국 의대 학우 여러분. 우리의 휴학이 ‘동맹 휴학’이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 이제는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비대위는 지난 14일 동맹휴학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휴학계를 취합해 학교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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