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오는 24일 오후 4시 30분 강동동 산하해변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망지쓰기와 부럼깨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과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에는 정월대보름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가 열린다.
나뭇가지와 볏짚을 쌓아 만든 8m 대형 달집에 주민들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매달아 태우며 한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북구, 2024년 평생학습대학 신입생 모집
울산시 북구는 다음달 15일까지 평생학습대학 올해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평생학습대학은 역사인문학과, SNS소통학과, 금융자산관리학과, 부동산자산관리학과, 원예농업학과, 미래설계학과, 평생교육학과 등 8개 전공학과와 6개의 특별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강좌도 4개로 확대 개설됐다.
북구는 지난해 평생학습대학 수강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올해 강좌를 구성했다.
하반기에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추가 특별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과정별 시간표와 수강료 등 자세한 내용은 북구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 또는 북구 평생학습관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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