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백 공관위원장 '이재명 총선 불출마 권고'에 "공천 프로세스"

기사등록 2024/02/14 19:13:06

최종수정 2024/02/14 19:31:29

'오비 청산론'에 "고민하지만 쉽지 않아" 강조

친명·비명 구도 지역구 경선에 "심사 늦춰야"

이재명 불출마 권고에 "공천 프로세스 일종"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관위원장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심사결과(1차) 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2.0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관위원장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심사결과(1차) 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2.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조성하 기자 =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이재명 대표가 일부 인사들에게 총선 불출마를 권고한 것에 대해 "일종의 공천 프로세스"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 대표가 예비 후보자 등에게 불출마를 권고한 것에 대해 "제가 원로분들은 이제 구별을 해서 스스로 후배들에게 양보하는 듯한 그런 믿음을 보여줬음 좋갰다고 얘기했는데 그런 점에서 그러한 것도 공천 프로세스 일종일 수 있지 않나"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점에서 이 대표께서 그런 순조로운 공천을 위해서 정무적인 판단은 도와주는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관위 공천 심사 단계에서도 올드보이 청산 등 인적쇄신을 고민하느냐'는 질문에 "고민은 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며 "시스템 공천을 하고 있고 그렇기에 더 힘들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인위적으로 누구를 나가라, 말라 하지 말고 본인이 선당후사 정신으로 이렇게 (불출마 등을) 하면 좋은데, 그렇지 못하기에 아마 그런 것도 나와있지 않은가 싶다"고 덧붙였다.

임 위원장은 내일(15일) 예정돼 있는 공관위의 2차 경선 지역 발표에 경기 부평을, 서울 강북을 등 친명, 비명계 인사가 모두 출마를 선언한 곳이 포함돼 있는지에 대해선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임 위원장은 "경선에 지금 상당히 어떤 문제가 있는 이 지역들은 아무래도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 해야되지 않나"고 말했다.

이어 "도덕성이라든가 그런 하자가 있는 (지역은) 확정이 안 된다. 그러니까 아무래도 좀 심사를 늦춰줘야 (한다). 그러나 지금 전반적으로 이 심사는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이 이날 공개한 단수공천 명단에 용산 대통령실 출신 인사가 배제된 것에 대해서는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이 내정된 것으로 아침에 뉴스가 나오더니 오후에 아마 보류가 됐다"고 언급했다.

임 위원장은 "우리는 기본적으로 시스템 공천시 이게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경선에 들어가면, 후보를 당선시켜버리면 그때부터 2주가 넘게 걸리기에 국민의힘처럼 한꺼번에 몰아놓고 한꺼번에 할 수가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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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혁백 공관위원장 '이재명 총선 불출마 권고'에 "공천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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