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건설·문화관광 등
분야별로 의견 청취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올해 서귀포시 읍면동 연두방문에서 도시건설, 문화관광 등 분야별로 모두 201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서귀포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7일까지 17개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대표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현안과 올해 시책을 공유하는 연두방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 기간 지역 민생 현안과 주민 불편사항 등 201건의 건의사항과 의견이 접수됐다. 주요 건의사항은 도시건설 분야 66건, 교통·주차 분야 18건, 문화관광 분야 29건, 농수축산 분야 26건 등으로 집계됐다.
주민들은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마무리, 도로(농로) 확·포장 및 공공하수도 등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대한 건의를 많이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어 지역축제 예산 지원,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 지원, 전지훈련팀 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파크골프장 설치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또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 경로당 기능 보강, 문화체육복합센터 운영 등에 대한 건의도 있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주민 불편 해소 노력과 함께 처리 상황에 대한 피드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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