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안암동 골목에서 흉기 휘둘른 혐의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설 명절 당일 전화로 말다툼을 하다가 찾아온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10일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10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의 전화로 말다툼을 벌이다 자신을 찾아온 20대 아들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사건 발생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