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거침없는 예능감을 발산했다.
13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더보이즈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등지를 통해 공개된 자체 예능 콘텐츠 '제1회 더보이즈 정기총회'에서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자체 예능 콘텐츠로 인사를 전한 더보이즈는 '2023년 3컴백 무엇을 남겼나', '인스타 팔로잉 0인 멤버들 왜 그런가 본새용인가', '지각비 투명하게 사용되고 있는가', '주연은 왜 에릭한테만 큰 소리를 내는가' 등 다채로운 안건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급기야 토론 중 멤버 케빈이 실시간으로 뉴의 SNS를 언팔로우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반장 상연과 부반장 제이콥이 멤버들에게 업무 분담을 제안해 '더보이즈 업무 부장 선거'를 실시했다. 그대로 가자는 멤버들의 말에 상연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이대로 가면 월급제도로 가야 할 것 같다. 지각비 통장에서 추가 수당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가야 한다"며 파격 발언을 했다.
그런가 하면 '다음 컴백 이대로 괜찮은가' 안건을 제시, 다음 컴백에 대한 기대감도 키웠다. 멤버들은 "지난 앨범들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이 있다", "이번 노래 너무 좋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하며 더욱 열심히 달려나갈 다짐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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