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임시 회장단 회의에서 LS그룹 이사회 의장 역할에 전념하겠다며 협회 회장직을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
구 회장은 "LS그룹이 투자증권 회사 인수, 새만금 이차전지 공장 투자 등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는 시기에 이사회 의장의 역할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면서 "한일 경제계 교류 확대를 위한 역할과 고려대 발전위원장 등 챙겨야 할 일들이 많아 무협 회장에 전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이 물러날 뜻을 밝힘에 따라 무협 회장단은 이날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차기 무협 회장으로 추천했다. 회장단은 오는 16일 이사회를 통해 회장 후보 추천을 확정하고, 이달 27일 정기총회에서 윤 전 장관을 차기 회장으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구 회장은 "LS그룹이 투자증권 회사 인수, 새만금 이차전지 공장 투자 등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는 시기에 이사회 의장의 역할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면서 "한일 경제계 교류 확대를 위한 역할과 고려대 발전위원장 등 챙겨야 할 일들이 많아 무협 회장에 전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이 물러날 뜻을 밝힘에 따라 무협 회장단은 이날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차기 무협 회장으로 추천했다. 회장단은 오는 16일 이사회를 통해 회장 후보 추천을 확정하고, 이달 27일 정기총회에서 윤 전 장관을 차기 회장으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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