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군이 ‘정화조 없는 인제군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120억원 규모의 북면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오는 3월 중순 본격 공사에 진행된다.
13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북면 용대리 하수관로 신설 3.9km 사업은 국비 60% 등 총사업비 46억6000만 원이 투입된다.
또한, 북면 원통리 일원 하수관로신설 6.229km는 국비 70% 등 총사업비 73억94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그동안 북면 주민들이 겪어왔던 악취발생, 분뇨수거 등 불편사항이 개선돼, 북면 원통리 일원 70여 가구와 북면 용대리 일원 40여 가구의 주거환경과 정주여건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12월 말 착공했으나 동절기간 공사가 어려워 사실상 본격적인 공사는 오는 3월 중순 본격 진행돼, 오는 2025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상도 인제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국비 등 사업예산을 더 확보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수질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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