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좌구산 천문대 카카오톡(카톡) 채널을 추가하면 연말까지 입장료를 면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입장료 면제 기간을 연말까지로 정했지만 호응도를 고려해 기간을 더 늘릴지 검토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천문대는 하절기(4~10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0시까지, 동절기(11~3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매년 1월1일, 설·추석 연휴다. 월요일이 법정공휴일이라면 그 다음 날에 휴관한다.
입장료는 성인(일반인) 5000원, 초·중·고학생 4000원, 4~6세 1000원, 3세 이하 무료다.
군 관계자는 "1개 채널당 1명이 무료입장할 수 있다"며 "휴대전화를 가진 모든 관람객이 채널을 추가해야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좌구산 천문대에는 국내에서 가장 큰 356㎜ 굴절망원경이 있다. 스타투어, 밤하늘촬영 가족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일엔 정월대보름 가족캠프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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