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11일 오후 8시24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사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은 사찰 내 칠성각과 목재 불상을 모두 태운 후 용왕당 건물 지붕으로 번져 148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당시 주지 스님 A씨는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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