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3억750만원 상당 생필품 박스 작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설날맞이 사랑나눔 사업 일환으로 경남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6150가구에 3억750만원 상당 '복꾸러미'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BNK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지난달 20일 BNK사회공헌의 날을 맞아 마산실내체육관과 울산광역시의회 시민홀에서 '복꾸러미 만들기' 활동을 벌였다.
임직원들은 즉석밥, 전복죽, 식용유 등 14개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복꾸러미를 만들었다. 복꾸러미는 창원시, 울산시, 진주시, 거제시, 밀양시, 통영시, 사천시, 합천군, 함양군, 거창군, 창녕군, 하동군, 의령군, 함안군, 남해군, 고성군, 산청군 등 지원 대상 가정에 전달됐다.
BNK경남은행 경영전략본부 임재문 상무는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들과 훈훈함을 나누기 위해 사랑나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설맞이 사랑나눔 사업에서는 BNK금융그룹 임직원이 직접 만든 복꾸러미를 지원 물품으로 전달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BNK사회공헌의 날, 사랑나눔 봉사활동과 연계해 복꾸러미 나눔, 의류(헌옷)·잡화 나눔, 헌혈 나눔 등을 실천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임직원이 모은 의류 및 잡화 1457점을 아름다운가게 경남본부에 기탁했다.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은 지역 취약계층에 지원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