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오는 19일부터 관내 신혼부부와 임산부에게 백일해와 풍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영유아가 감염되면 무기폐, 무호흡, 기관지 폐렴 등 호흡기계 합병증을 유발한다.
풍진은 임신부가 노출될 경우 신생아에게 청각장애, 심장기형, 소뇌증 등 선천 풍진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백일해 예방접종 대상은 남구에 주소를 둔 임신 27~36주차 또는 분만 1개월 이내인 임산부와 배우자, 올해 혼인했거나 혼인 예정인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다.
풍진 예방접종은 임신을 준비 중인 남구 거주 여성 가운데 풍진 항체 미형성자가 지원 대상이다.
예방접종 전 보건소에 대상자 등록을 한 뒤 구비서류를 지참해 백일해의 경우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 15곳에서, 풍진은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백일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임신확인서 등이며 예비부부의 경우 청첩장 또는 예식장계약서, 풍진 접종 대상자의 경우 풍진 항체 검사 결과지를 제출해야 한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백일해와 풍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영유아가 감염되면 무기폐, 무호흡, 기관지 폐렴 등 호흡기계 합병증을 유발한다.
풍진은 임신부가 노출될 경우 신생아에게 청각장애, 심장기형, 소뇌증 등 선천 풍진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백일해 예방접종 대상은 남구에 주소를 둔 임신 27~36주차 또는 분만 1개월 이내인 임산부와 배우자, 올해 혼인했거나 혼인 예정인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다.
풍진 예방접종은 임신을 준비 중인 남구 거주 여성 가운데 풍진 항체 미형성자가 지원 대상이다.
예방접종 전 보건소에 대상자 등록을 한 뒤 구비서류를 지참해 백일해의 경우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 15곳에서, 풍진은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백일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임신확인서 등이며 예비부부의 경우 청첩장 또는 예식장계약서, 풍진 접종 대상자의 경우 풍진 항체 검사 결과지를 제출해야 한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백일해와 풍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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