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슘·스트론튬 등 방사성 물질 220억 베크렐 포함 추정
[도쿄=신화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 약 5.5t이 누출됐다고 일본 언론이 7일 보도했다.
후쿠시마 중앙 TV는 7일 오전 8시53분께 방사능 오염수 정화에 사용되는 장치의 배출구에서 물이 새는 것을 발견했다고 도쿄전력(TEPCO)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유출된 약 5.5t의 오염수에 세슘과 스트론튬 등 방사성 물질 220억 베크렐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이 TV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후쿠시마 중앙 TV는 7일 오전 8시53분께 방사능 오염수 정화에 사용되는 장치의 배출구에서 물이 새는 것을 발견했다고 도쿄전력(TEPCO)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유출된 약 5.5t의 오염수에 세슘과 스트론튬 등 방사성 물질 220억 베크렐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이 TV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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