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순위 최고 경쟁률 13.83대 1

기사등록 2024/02/07 17:32:43

마지막 남은 정주여건 뛰어난 아파트 입소문

포항 최초 조·중식 서비스(유료)도 주효

사진은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투시도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은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투시도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의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1순위 마감 결과 최고 경쟁률 13.83대 1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가 컨소시엄으로 건설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6일(화) 진행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342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8523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 6.35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39㎡P로 13.83대 1이다.

전용면적 84㎡A, 139㎡P, 178㎡P는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고 나머지 면적들도 모두 1순위 모집 가구수 이상의 청약 접수가 이뤄졌다. 하지만 예비당첨자 500% 충족을 위해 2순위 접수가 7일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1순위 청약률은 같은 날 접수된 타 지역 청약률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서울과 충남 공주를 제외한 부산, 전라도 장성군, 강원도 동해시, 경기도 평택시는 청약률이 0.16%~0.47%를 기록했고 광주는 1.08%와 1.16%가 접수됐다.

최근 아파트시장이 침체일로이고 포항의 경우 미분양 물량이 2000가구가 넘은 것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청약률은 포항에서 마지막 남은 정주여건이 뛰어난 아파트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2개 단지 총 2667가구 대단지로 지어진다. 이 중 지하 5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178㎡의 1668가구 2단지가 이번에 분양됐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의 당첨자 발표는 2월 15일(목), 계약은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4일 간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7년 9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컨소시엄 사업이었던 점과 포항 남구 중심 생활권을 누리면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돼 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분석된다”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포항 최초 조·중식 서비스(유료) 등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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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순위 최고 경쟁률 13.83대 1

기사등록 2024/02/07 17:32: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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