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 중 뒤에서 들이받아
[무안=뉴시스]박기웅 기자 = 6일 오후 4시 28분께 전남 무안군 무안읍 한 삼거리 왕복 4차선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40대 여성 B씨가 타고 있던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B씨의 승용차는 마주오던 1t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 40대 화물차 운전자 C씨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음주측정을 한 결과 A씨는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하고 신호대기 중이던 B씨의 차를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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