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농산물·가공품 판로 확대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베트남 유통업체와 농·특산물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최근 하노이에서 대형 유통업체 ‘K-마켓’과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농산물, 가공품 등의 판매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종태 농업유통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배, 새송이, 샤인머스캣 등을 우선 선보이고 현지에서의 경쟁력을 검토했다. 또 유통업체와 시장 등을 둘러보고 향후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등과 수출 주력상품을 확보하기로 했다.
한편 K-마켓은 베트남에 100여 개의 매장과 대규모 물류창고를 보유하고 있다. 또 온라인 쇼핑몰과 배달서비스 등으로 현지인들에게 국산 식료품을 공급하고 있다.
경주시는 오는 4월 베트남,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의 유통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역 농특산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역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농업인들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시는 최근 하노이에서 대형 유통업체 ‘K-마켓’과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농산물, 가공품 등의 판매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종태 농업유통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배, 새송이, 샤인머스캣 등을 우선 선보이고 현지에서의 경쟁력을 검토했다. 또 유통업체와 시장 등을 둘러보고 향후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등과 수출 주력상품을 확보하기로 했다.
한편 K-마켓은 베트남에 100여 개의 매장과 대규모 물류창고를 보유하고 있다. 또 온라인 쇼핑몰과 배달서비스 등으로 현지인들에게 국산 식료품을 공급하고 있다.
경주시는 오는 4월 베트남,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의 유통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역 농특산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역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농업인들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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