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모두 따뜻한 명절을"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8일까지 명절 위문품을 전달한다.
5일 횡성군에 따르면 횡성행복나눔성금능 활용한 이번 위문품 전달 대상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총 3623가구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소형 마트에서 햄, 식용유, 김 세트 등을 구매했다. 노인과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21개소에는 횡성사랑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기초 생계급여를 받는 가구에는 현금 5만원씩 지원한다. 군청의 각 부서와 읍면에서도 자체 위문 계획을 마련했다.
김명기 군수는 "즐겁게 보내야 할 설 명절에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 등 주변 이웃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이번 위문을 준비했다"며 "우리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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