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서 하루 127명 사망해 누적 2.73만명…하루평균 228명

기사등록 2024/02/04 21:46:22

최종수정 2024/02/05 00:27:29

[라파=AP/뉴시스] 1월29일 가자지구 칸유니스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과 지상 작전을 피해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10여 킬로 남쪽  라파로 피난하고 있다. 2024.01.30.
[라파=AP/뉴시스] 1월29일 가자지구 칸유니스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과 지상 작전을 피해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10여 킬로 남쪽  라파로 피난하고 있다. 2024.01.30.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스라엘 군의 공격으로 3일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최소한 127명의 가자 주민이 사망했다고 4일 오후 2시(한국시간 8시) 가자 보건부가 발표했다.

이로써 전쟁 120일 동안 가자에서 전쟁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2만7365명에 달한다는 것이다. 하루 평균 228명 꼴이다.

첫 일시 휴전이 시작된 지난해 11월24일 전날까지 48일 동안 누적 사망자가 1만4000명으로 하루 평균 290명을 넘었던 것에 비하면 지상전이 가자 중남부 칸 유니스 등으로 옮겨온 후 사망자가 줄었다고 할 수 있다.

가자 보건부의 사망자 집계는 전투원과 민간인을 구분하지 않으며 병원에 당도한 시신에 한정되어 있다.

부상자도 하루 새 178명이 추가되어 모두 6만6630명에 이르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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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서 하루 127명 사망해 누적 2.73만명…하루평균 2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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