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저소득층 노인의 의료비 부담경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저소득층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2월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60세 이상(1965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저소득층(직장가입자 12만 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만 7500원 이하 납부자)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나이가 많고 보험료를 적게 납부하는 사람을 우선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신청 접수는 1일부터 29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안과 검진 비용과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의 개안수술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최근 1개월분), 소견서(개안수술자에 한함)를 갖추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방문하면 된다.
시행기관은 관내 함양안과의원을 비롯한 경상남도 내 참여 의료기관에서 가능하고 검진 및 수술 시행 후 신청하는 경우는 지원이 불가하다.
◇ 함양사랑상품권, 설맞이 100만원까지 특별할인 판매
경남 함양군은 설을 앞두고 1일부터 29일까지 모바일 함양사랑상품권 15% 할인판매 행사를 한다.
할인판매는 모바일 6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상품권의 구매 한도도 40만원으로 10만원 증액된다.
특별 할인 행사는 2024년 설맞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류 상품권은 관내 23개소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제로페이 상품권 구매 앱(비플제로페이, 경남지역상품권, 경남은행 투유뱅크, 농협은행 올원뱅크 앱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 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이야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함양군협의회(회장 홍덕용)는 지난 31일 한빛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이야기 ‘비무장 지대에 봄이 오면’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 평화통일 공감 활동의 하나로 이성주 공론넷 교육국장을 초청하여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이라는 주제로 교구 등을 이용한 한반도 행정구역 퍼즐 맞추기, 평화통일 이야기, 남북언어차이 퀴즈, 질문 및 소감 발표를 통해 평화 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