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함양군, 옥외광고사업자 간담회 등

[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지난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바람직한 옥외광고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간담회는 관내 옥외광고사업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름다운 간판 지원사업무연고 간판 정비사업 등 2024년 옥외광고 주요 사업과 옥외광고물법 주요 개정 사항에 대한 안내와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벽보·전단 등 불법 옥외광고물의 근절과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불법광고물 정비, 풍수해대비 안전점검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함양서, 설연휴 맞이 전통시장 찾아가는 교통안전홍보

경남 함양경찰서(서장 김현환)는 지난 31일 설연휴 맞이 함양읍 지리산함양시장을 방문하여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전통시장 주변이 혼잡할 경우 교통질서가 무너질 우려가 있어 상인들을 중심으로 보행 습관 및 운전습관을 되돌아보고, 이륜차 안전모와 차량 안전띠의 미착용시 어떠한 결과를 보이는지 음주운전 사고 경각심을 일깨워주었다.

 교통 상황별 대처 능력이 비교적 낮은 어르신들의 잘못된 보행 및 운전습관을 바로잡고,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보행시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야광팔토시 및 홍보 전단지 배부하는 홍보 활동을 했다.

◇ 함양제일고, 축제 수익금 이웃사랑 실천

경남 함양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31일 성민보육원을 방문하여 축제 기간에 열린 수익금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 ‘제34회 용문축제’에서 전 학년이 부스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 57만 1000원을 기부했다.

학생회는 학교 축제의 의미를 살리고 함양 관내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게 됐다.

 한편 학생자치운영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 학생들은 학급 및 동아리별로 다양한 체험활동(미니게임, 페이스 페인팅, 팔찌 만들기, 폴로라이드 사진 찍기, 키링 만들기), 쿠키 및 머핀 만들기, 사랑의 우체통, 크리스마스 카페 등 특색 있는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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