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 맞아 7개 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사등록 2024/02/01 08:25:44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성 사강시장 등 7곳

수산물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 할인

경기도청사.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청사.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설 맞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도내 7개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수산물 물가안정과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해양수산부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 사업의 하나다. 행사기간 수산물 구매금액이 3만4000원 이상인 경우 최대 30%를(1인 2만 원 한도)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3만4000원 이상 6만8000원 미만일 경우 1만 원, 6만8000원 이상일 경우에는 2만 원이다.

행사는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원시 화서시장 ▲화성시 사강시장 ▲하남시 하남전통수산시장 ▲고양시 원당시장 ▲부천시 자유시장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7곳에서 오는 2~8일(예산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환급 운영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50분까지다.

환급 가능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이다.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수산대전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수산물은 제외된다. 또 수산물 구입 점포에서 구매자의 휴대전화번호와 판매금액을 입력하지 않으면 환급 받을 수 없으므로 환급행사 대상 점포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최근 고물가, 기상이변에 따른 수산물 어획량 감소로 수산물 물가상승이 예상된다"며 "이번 환급행사가 수산물 가격 안정과 소비촉진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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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설 맞아 7개 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사등록 2024/02/01 08:25: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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