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해수부 공직복무관리 업무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는 해양수산부 산하 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 공직복무관리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해양수산부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정부패 요인 발본, 감사·감찰활동 강화, 비위행위 예방 성과 등 6개 항목 12개 지표를 토대로 한 해 동안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노력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다.
 
UPA는 지난해 이수식 감사 취임 이후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부패 취약점 발굴·개선을 위해 횡령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실효성 있는 업무를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UPA 이수식 감사는 "앞으로도 비위행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비위행위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처벌할 것"이라며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PA는 감사 취약분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비위행위 근절을 위한 상시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감사 제보사항을 성실히 조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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