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 경남 함양군지부(지부장 권기호)는 지난 30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병영 군수,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총회에서 회원들은 한우가격 폭락에 대비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한편 2023년 결산과 2024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한우협회에서 함양군장학회에 지역 인재육성을 염원하며 장학금 250만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함양군, 건강한 설맞이 코로나19 예방접종
경남 함양군은 설 명절을 맞아 가족모임, 해외여행, 면회 등의 접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5세 이상 연령층·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월 8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연구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 예방접종 2차 완료군은 미접종군보다 중증화율과 치명률 모두 낮게 나타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진행 예방 효과성이 확인됐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중증·사망 위험이 큰 65세 이상 연령층과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HK.3, JN.1)에도 높은 중화항체 생성률을 보여 충분한 예방효과가 있는 코로나19 백신(XBB 기반)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우선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연령층,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으로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 접종을 하며, 최근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 경우에는 마지막 접종일부터 3개월(90일) 이후에 접종할 수 있다.
현재 호흡기 감염병도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 시 면역 형성이나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어, 질병관리청에서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 함양군 마천면 생활개선회, 설맞이 대청소
경남 함양군 마천면 생활개선회(회장 강선욱) 회원 20여 명은 지난 30일 설 명절을 앞두고 버스승강장 및 전통시장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과 등산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깨끗한 함양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18년째 진행하고 있다.
한편 마천면 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각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사회봉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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