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650억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2024년도 경영안정자금 2650억원을 확보하고 이 중 1950억원을 상반기에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영안정자금은 지난해 2500억원보다 150억원이 늘었으며 '동행지원협약자금' 1000억원과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특별자금 150억원이 포함됐다.
지원대상은 광주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체와 '광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회계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른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3억원 한도이며 프리(PRE)·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 등 우대기업은 5억원 이내이다.
대출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비로 2%의 이자차액을 보전하고, 우대기업은 1%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는 경기침체 상황을 고려해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이상 감소한 기업에 이자 1%를 추가지원하고, 우대기업에 해당하며 영업손실이 발생한 기업의 경우 최대 4%의 이차보전을 지원받게 된다.
자금 신청기간은 30일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며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기금융자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한 후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온라인 서류 접수 및 심사 이후 광주은행을 비롯한 국민·산업·스탠다드차타드(SC)·하나·우리·신한·기업·부산·농협(중앙회)·수협·신협·새마을금고 13개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대유위니아 사태를 비롯해 경기침체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를 확대했다"며 "자금 조달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2000억원 규모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으며 2021년부터는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2200억원, 지난해 2500억원으로 확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광주시는 2024년도 경영안정자금 2650억원을 확보하고 이 중 1950억원을 상반기에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영안정자금은 지난해 2500억원보다 150억원이 늘었으며 '동행지원협약자금' 1000억원과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특별자금 150억원이 포함됐다.
지원대상은 광주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체와 '광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회계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른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3억원 한도이며 프리(PRE)·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 등 우대기업은 5억원 이내이다.
대출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비로 2%의 이자차액을 보전하고, 우대기업은 1%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는 경기침체 상황을 고려해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이상 감소한 기업에 이자 1%를 추가지원하고, 우대기업에 해당하며 영업손실이 발생한 기업의 경우 최대 4%의 이차보전을 지원받게 된다.
자금 신청기간은 30일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며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기금융자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한 후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온라인 서류 접수 및 심사 이후 광주은행을 비롯한 국민·산업·스탠다드차타드(SC)·하나·우리·신한·기업·부산·농협(중앙회)·수협·신협·새마을금고 13개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대유위니아 사태를 비롯해 경기침체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를 확대했다"며 "자금 조달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2000억원 규모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으며 2021년부터는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2200억원, 지난해 2500억원으로 확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