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2024년 군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과 장애인 등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산청군은 그동안 다양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해왔다.
올해는 산청읍에 위치하고 있는 영재컴퓨터학원(055-970-1990), 시천면 솔로넷컴퓨터학원(055-970-3320)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목은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등 기초에서부터 한글, 엑셀을 활용한 문서작업, 스마트폰 활용과 SNS 이용 등 다양하다.
특히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며, 교육신청은 수시로 가능하며 해당 학원에 전화 문의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산청군은 올해 교육인원 1500명을 목표로 오전, 오후반으로 기별 최대 20명씩 주 3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산청군 생활개선회, 과제교육 개강식
경남 산청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생활개선회 군임원, 읍면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 과제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개강식에서는 2023년 농촌자원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으로 수상한 생활개선회 회원을 축하하고 수상자 사례발표가 이뤄졌다.
또 전국 생활원예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손미영 시천면생활개선회장이 과제교육 강사로 나서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이끼 미니 정원 만들기’ 강의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에 대해 소개했다.
과제교육 개강과 함께 진행한 연시총회에서는 지난해 우수활동읍면(시천면·신안면·금서면)을 발표하고 2024년 실천과제 결의, 활동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산청군 생활개선회는 농업·농업환경·농촌자원문화를 발굴하고 계승·개선하면서 농촌여성의 잠재적 역량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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