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연계한 꿈탄탄이음터·바우처·특성화 학교 등
지역 교육 기반 조성·발전, 교육 환경 개선 등에 집중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해 신경호 도교육감과 교육발전특구추진단 관계자들을 만나 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지역 교육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시가 진행 중인 방과 후 돌봄 시스템과 연계한 태백꿈탄탄이음터 건립,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활동경비를 지원하는 아동·청소년 꿈탄탄바우처 지원, 철암중·고등학교 체육교육 특성화학교 육성, 한국항공고 및 한국세무고 육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와 도교육청은 지역 교육 인프라 확충, 인구 감소 완화를 위한 교육부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도교육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 교육 기반 조성·발전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노력하겠다"며 "지역 모든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 2차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절차를 거쳐 6월 30일까지 응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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