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연간 2억원→2억5000만원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오는 3월부터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 연간 계약 금액을 현행 2억 원에서 2억 50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일부 업체에 편중될 수 있는 공사 수의계약 방지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다수 업체에 균등한 기회를 제공해 계약 신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 따라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공사에 투입되는 고정 경비 증가와 신속한 민원 해결 등 사업추진의 능률성 향상을 위해 수의계약 총량제 금액을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부서별 수의계약 예정업체 현황을 사전 검토해 계약담당자가 업체별 계약 금액이 초과하지 않도록 수의계약 총량제를 내실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다만, 재해 등 긴급한 복구가 필요하거나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 수의계약 사유서를 첨부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수의계약 총량제 미비점을 보완해 앞으로도 공정한 계약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시는 일부 업체에 편중될 수 있는 공사 수의계약 방지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다수 업체에 균등한 기회를 제공해 계약 신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 따라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공사에 투입되는 고정 경비 증가와 신속한 민원 해결 등 사업추진의 능률성 향상을 위해 수의계약 총량제 금액을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부서별 수의계약 예정업체 현황을 사전 검토해 계약담당자가 업체별 계약 금액이 초과하지 않도록 수의계약 총량제를 내실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다만, 재해 등 긴급한 복구가 필요하거나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 수의계약 사유서를 첨부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수의계약 총량제 미비점을 보완해 앞으로도 공정한 계약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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