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독일 이어 30일 주요 도로와 고속도로 봉쇄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프랑스에 이어 벨기에의 농부들도 30일(현지시간) 고속도로와 도심 도로 위에 트랙터를 몰고 나와 길을 막고 유럽연합(EU)의 환경정책과 각 종 규제, 급등하는 물가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AFP,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 밖에 각종 금지 사항들과 유럽연합의 CAP( 공동 농업정책)과 맞지 않는 여러 정책들, 녹색 채식요법 등에 대한 모순된 정책들도 항의 내용에 포함되었다.
이 날 농민 시위로 벨기에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와 간선도로가 봉쇄되면서 큰 교통혼잡이 이어졌다.
벨기에의 도로망에서 병목 현상으로 유명한 제부뤼헤 항구도시에 이르는 모든 도로들도 봉쇄되여 혼란을 더 했다.
알렉산더르 더 크로 벨기에 총리는 30일 밤 브뤼셀에서 농민 노조 간부들과 만나서 이들의 요구를 유럽연합집행위원회의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에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밖에 각종 금지 사항들과 유럽연합의 CAP( 공동 농업정책)과 맞지 않는 여러 정책들, 녹색 채식요법 등에 대한 모순된 정책들도 항의 내용에 포함되었다.
이 날 농민 시위로 벨기에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와 간선도로가 봉쇄되면서 큰 교통혼잡이 이어졌다.
벨기에의 도로망에서 병목 현상으로 유명한 제부뤼헤 항구도시에 이르는 모든 도로들도 봉쇄되여 혼란을 더 했다.
알렉산더르 더 크로 벨기에 총리는 30일 밤 브뤼셀에서 농민 노조 간부들과 만나서 이들의 요구를 유럽연합집행위원회의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에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총리는 농민들의 우려를 2월에 열리는 유럽연합 농무장관회의에 전달하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올 해의 이번 회의는 해마다 순환제로 회장을 맡는 국가인 벨기에가 주최할 차례라고 데 크로 총리는 밝혔다.
유럽에서는 프랑스, 독일의 농민들도 벨기에와 똑같은 이유로 지난 여러 주에 걸쳐서 반정부 항의와 트랙터 도로 봉쇄 등 격렬한 시위를 계속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유럽에서는 프랑스, 독일의 농민들도 벨기에와 똑같은 이유로 지난 여러 주에 걸쳐서 반정부 항의와 트랙터 도로 봉쇄 등 격렬한 시위를 계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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