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SNS 서포터즈 북구통(通) 제5기 단원 위촉식을 열고 북구 소식 알리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북구는 5기 북구통 단원으로 SNS 콘텐츠 제작·운영 능력을 갖춘 20명의 인원을 선발했다.
소통 공감대 강화를 위해 20대부터 70대까지 대학생과 강사, 작가, 주부 등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1개월간 ▲구정 취재 ▲북구 명소 및 주요 행사 콘텐츠 제작 ▲SNS 활용 북구 소식 게재 ▲북구 대표 SNS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북구는 SNS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온라인 소통방 운영, 활동보상비 지급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 동구 '건강톡파원' 발대
광주 동구는 지난 29일 '동구 건강톡파원' 발대식을 열고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9월 주민 건강증진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광주 조선간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동구지역 13개 동과 간호대 재학생을 연결하는 건강톡파원을 모집해 총 15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위촉된 15명의 건강톡파원은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개인 SNS 채널을 활용해 각 동별 맞춤형 건강정보와 보건사업을 다양한 콘텐츠 형태로 게시해 홍보할 방침이다.
◇광주 동부소방서, 겨울철 화재 예방 활동 추진
광주 동부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동부소방서가 화재 추이·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광주 동구 관할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는 총 133건으로 나타났다.
그 중 부주의 66건(49%), 전기적 요인 29건(21%), 기계적 요인 21건(15%), 기타 17건(12%) 순이었다.
이에 따라 동부소방서는 생활 속 화재 안전 기반 조성과 화재 취약 지역 안전 관리를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관서 주관 관계자 소집 안전 교육 ▲공동주택 옥상 출입구 안전 관리 강화 ▲소방 홍보물 제작 및 화재 예방 안내 방송 지도 ▲공동주택 화재 안전을 위한 지역 맞춤형 특수 시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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