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3천만→5천만원' 늘린다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성장 촉진을 위한 것으로, 군이 6억원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72억원을 특례보증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지난해 3000만원에서 올해 5000만원으로 늘렸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분상황,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으로 2년간 2.5% 이자가 지원된다.

2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월요일 오전 9시~12시,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군청 민원접견실에 있는 충남신용보증재단 금산출장상담소에서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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