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중 2월10일~11일, 모든 쓰레기를 수거 안해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특별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월8일까지 일제 대청소,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홍보 및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 과대포장 제품에 대해서도 단속반을 편성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설 연휴 생활쓰레기 민원 불편 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했으며 읍·면·동 및 시지정 게시대, 대행업체 청소차량 등에 현수막을 부착해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연휴기간 중 쓰레기 적체 방지를 위해 종합상황실 민원처리반과 청소 대행업체와 연계해 청소기동반을 운영한다. 연휴 후에는 읍·면·동 봉사단체와 함께 마무리 청소를 실시해 시민이 행복한 깨끗한 진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2월 10일 토요일과 11일 일요일은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배출일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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