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올해 첫 회기 마무리, 20개 안건 의결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가 20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5일 간의 2024년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지난 22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별 안건심사 등을 거쳐 26일 2차 본회의를 통해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우선 의회운영위원회가 제안한 ‘안산시의회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채택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에서는 ‘안산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을 원안 가결됐고, ‘안산시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은 수정안을 채택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안건 중에서는 ‘안산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원안 가결했고, ‘안산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3건은 수정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안건 중에서는 ‘안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원안 가결하고,  ‘안산시 도시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수정 가결했다.

제 2차 본회의에서는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특위 조사계획서도 승인됐다.

송바우나 의장은 폐회사에서 “2024년 활기차게 시작하는 첫 임시회에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과 함께 협조해 주신 공직자께 감사드린다”며 “모두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민생현장을 잘 살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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