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오후 3시, 7시 30분 국악원 예지당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국악원)은 다음 달 3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부산진구 국악원 예지당에서 토요신명 기획공연 '적로-이슬의 노래'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음악극 '적로'는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대금 명인 박종기(1880~1947)와 김계선(1891~1943) 두 실존 인물을 소재로 예술가의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배삼식이 대본 작업에 참여했으며, 최우정 작곡가와 정영두 연출가 등이 함께 했다.
아울러 '적로' 서울 공연에 참여했던 배우들과 국악원 간판 소리꾼 정윤형 등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관람 연령은 취학 아동 이상이며, 예매는 국악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할인 등 자세한 사항은 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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