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신체와 정신의 건강증진을 의미하는 항노화를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요가, 만보 걷기 등 7개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함양 상림공원 인근 항노화관에서 진행되는 2024년 1분기 건강·힐링 프로그램은 2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2개월 간 운영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필라테스, 요가, 힐링 걷기&명상, 힐링 오감 교실, 1만보 걷기, 맨발 걷기를 비롯한 함양의 인근 야산을 함께 걸어볼 수 있는 ‘야~산에 가자~’ 등으로 프로그램당 20명(힐링오감교실은 15명)이다.
특히 18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 오감 교실은 항노화 건강·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와 야외 활동 등 오감을 사용하는 체험 교실로 항노화에 대한 개념을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 전문의 무료상담 ‘마음 쉼터’ 운영
경남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주민 정신건강 회복 지원을 위한 정신건강 전문의 무료상담 ‘마음쉼터’를 매월 2회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음 쉼터’는 우울·불안 및 스트레스 등으로 정신과적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신과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한 주민이라면 사전 예약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 쉼터’에 신청하여 상담한 전문의 상담 기록은 전혀 남지 않으며, 상담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과 함께 정신과 병의원과도 치료 연계가 이루어진다.
또 병의원 진료 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단을 받은 경우라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및 소득수준에 따라 재가 정신질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도 가능하다.
◇ 함양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해요.
경남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5일 안의전통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은 노인들이 많이 찾는 안의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관리의 중요성과 치매 검사와 예방, 그리고 치매안심센터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치매 예산 확산을 위해 전통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 매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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