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요가는 몸과 마음을 모두 가꾼다. 기원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요가는 긴 역사만큼이나 깊은 철학적 뿌리를 갖고 있다.
요가를 하면서 몸을 쓰는 것도 물론 도움이 되지만, 그와 동시에 '세상에서 어떻게 존재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야말로 요가의 매력으로 꼽힌다
책 '내면의 평화를 위한 요가 철학 레시피'(동글디자인)는 내면의 평화에 다다르는 궁극의 요가 수업을 설계하는 법을 알려준다.
우파니샤드, 요가수트라, 바가바드 기타 등 경전에 기반한 요가 철학을 비롯해 절기, 인용구, 만트라 등 내적 수련에 활용할 수 있는 54가지 수업 주제를 선별해 소개한다.
해당 주제에 어울리는 음악과 시, 아사나와 함께 수업의 각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말들을 함께 수록하여 체계적이고 일관된 수업 계획을 돕는다.
방대한 요가 철학을 녹여낸 54가지의 다채로운 수업 주제와 함께 명상을 돕는 노래, 시, 인용구는 물론 주제를 소화하기에 적합한 아사나, 수업의 각 단계에서 강사가 사용하기 좋은 표현들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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