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27학급 150명 규모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에 2028년 3월 1일 자로 (가칭)칠곡특수학교를 개교겠다고 26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는 부지 2만903㎡에 총사업비 491억여 원을 투입해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2학급 등 총 27학급 150명 규모로 건립된다.
교육청은 지난해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이 학교 설립 승인을 받은 후 2027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추진했으나, 부지매입 협의에 난항을 겪으며 불가피하게 개교를 1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학교 설립 대상부지는 사유지 18필지, 국유지 2필지 등 총 20필지로, 교육청은 현재 사유지 1필지를 제외한 전체 부지를 매입했으며 모든 부지에 대해 학교 용지로의 변경을 완료했다.
미매입 부지 1필지는 2월 중으로 토지소유주와 협의 취득을 위한 최종 협의를 거치고, 협의가 힘들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올해 설계 공모와 설계, 내년 시설 착공, 2027년 교명 선정과 개교 준비 등을 거쳐 2028년 3월 1일 개교할 계획이다.
박용조 경북교육청 행정과장은 "특수학생이 장시간 원거리 통학을 하는 어려움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서는 개교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형편"이라며 "2028년 정상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는 부지 2만903㎡에 총사업비 491억여 원을 투입해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2학급 등 총 27학급 150명 규모로 건립된다.
교육청은 지난해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이 학교 설립 승인을 받은 후 2027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추진했으나, 부지매입 협의에 난항을 겪으며 불가피하게 개교를 1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학교 설립 대상부지는 사유지 18필지, 국유지 2필지 등 총 20필지로, 교육청은 현재 사유지 1필지를 제외한 전체 부지를 매입했으며 모든 부지에 대해 학교 용지로의 변경을 완료했다.
미매입 부지 1필지는 2월 중으로 토지소유주와 협의 취득을 위한 최종 협의를 거치고, 협의가 힘들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올해 설계 공모와 설계, 내년 시설 착공, 2027년 교명 선정과 개교 준비 등을 거쳐 2028년 3월 1일 개교할 계획이다.
박용조 경북교육청 행정과장은 "특수학생이 장시간 원거리 통학을 하는 어려움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서는 개교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형편"이라며 "2028년 정상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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