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24일 거창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거창형,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확대와 연계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군 복지정책과, 보건소, 거창적십자병원, 3개 권역 통합돌봄센터 등 복지, 보건, 의료분야 업무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퇴원, 퇴소자에 대한 지원과 돌봄 필요 대상자를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거창군은 통합돌봄 사업을 4년 동안 추진하고 있다. 일방적 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거창군, 최일선에서 뛰는 치매예방프로그램 개강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최근 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꿈꾸는 기억청춘’ 전 보건기관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11개면 81개 마을 1115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총 12회로 구성된다. 각 보건기관 담당자가 인지자극에 효과가 있는 치매예방 체조와 미술·공예교실을 운영하며 밴드운동, 웃음교실 등 일부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강사에 의해 진행된다.
전 보건기관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11개면 69개 마을, 1027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2349회가 운영됐다.
또 농번기로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시기에는 주민 스스로 자가 학습이 가능하도록 컬러링북, 틀린 그림 찾기 등의 인지강화 교재를 활용하여 프로그램 공백을 최소화했다.
◇거창군, 2025년도 시행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접수
경남 거창군은 오는 2월19일까지 2025년도 시행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 사업은 ▲농업재해보험 보험료지원 ▲쌀 소비기반구축 ▲농촌융복합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 ▲유통시설현대화사업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과실브랜드 육성 ▲축산악취개선 ▲친환경농업기반구축 등 총 216개의 농림축산식품사업이다.
2025년도 정부지원을 받아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에서는 신청·접수 기한 내 농업기술센터, 산림과 등 사업담당부서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상세한 지원조건·자격·방법 등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go.kr)에 게시된 농림축산식품사업시행지침서를 참고하거나 신청서 접수기관 등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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