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체결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25일 구청장실에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은석 대표 및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지역내 신중년(50세~70세) 참여자와 사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참여기관을 연결해 신중년의 사회공헌활동을 제공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신중년들은 공공기관, 행정기관, 비영리법인 사회적기업 등 참여기관에 연계된다.
이들은 전문지식을 활용해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행정 및 교육지원, 상담 멘토링 등을 담당한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사업을 통해 11개 기관·단체와 75명의 신중년을 연계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신중년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퇴직자들의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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