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17개 읍면에서 20회씩 76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품목별 기술교육으로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25일 대병면사무소에서 벼 재배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마늘, 양파, 고추 등 주요 품목의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한다.
벼 재배 교육은 고품질 쌀 생산 재배 기술 전문가인 이점희 강사가 강의하며, 마늘은 권영석 박사, 고추는 이상현 박사, 양파는 김희대 박사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재배기술 교육과 함께 ▲공익직불제 ▲농약안전사용(PLS) ▲미세먼지 저감 대책 ▲농업 탄소중립 교육 등을 각 과정마다 홍보해 농업분야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 합천군 보건소, 2024년 모바일헬스케어 참가자 모집
경남 합천군 보건소는 오는 29일부터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팀이(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대상자의 생활 습관을 파악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다.
신청 자격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만 19세 이상 합천군민 혹은 직장인으로, 건강 위험요인(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이 많을수록 우선 등록된다. 당뇨병·고혈압·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진단받았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자는 제외된다.
또 올해부터 모바일헬스케어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진행하는 ‘직장인 달(月)빛 근력 충전 교실’이 운영돼 체형에 따른 올바른 근력 운동법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합천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930-4131~2,4073)로 전화접수 또는 방문접수 가능하며, 네이버폼(QR코드) 작성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간 총 3회 보건소로 방문해 건강검진을 받아 본인의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하고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를 통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 합천군 초계면,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 · 파쇄 신청접수
경남 합천군 초계면(면장 이필호)은 영농 부산물 소각에 따른 화재 및 미세먼지 발생 예방과 농가 편의를 위해 영농 부산물 수거 및 파쇄팀을 운영중이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2월에서 4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중점적으로 시행하며, 농가에서는 마을이장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작업은 파쇄팀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진행하며, 주요 파쇄 작목은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과수 잔가지 등 영농 부산물이다.
한편 면은 관행적으로 영농 부산물이나 논두렁, 밭두렁을 태우는 소각행위는 불법이며, 농가의 인식변화와 참여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특히 2월에서 4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중점적으로 시행하며, 농가에서는 마을이장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작업은 파쇄팀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진행하며, 주요 파쇄 작목은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과수 잔가지 등 영농 부산물이다.
한편 면은 관행적으로 영농 부산물이나 논두렁, 밭두렁을 태우는 소각행위는 불법이며, 농가의 인식변화와 참여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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